캠페인 참가자들이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대구연맹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5일 총 2회에 걸쳐 대구 두류공원과 이월드에서 136명의 고등학생(한별단)과 33명의 대학생자원봉사자(한울회)가 참가한 가운데 학부모 및 어린이 6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봉사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발생 건수는 평균 2만건이 넘는 상황이며 특히 5월은 나들이가 잦은 계절이다 보니 미아 발생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 창의·융합 인성교육의 선두! 한국청소년연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미아방지 봉사활동 및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국청소년대구연맹 박재일 사무처장은 “청소년연맹의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단원들이 보람되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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