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보이그룹 스누퍼가 멕시코와 캐나다 각국에서 개최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현지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주멕시코한국문화원)
(사진제공=주멕시코한국문화원)

 

스누퍼는 지난 5일 멕시코시티의 블랙베리 오디토리움(BlackBerry Auditorium)에서 열린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멕시코’ 본선에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K-POP 팬들을 직접 격려하며 응원했다.

본 축제 후,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개최된 스누퍼의 스페셜 콘서트가 이어졌다. 스누퍼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누퍼의 특별 콘서트는 오는 11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릴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에서도 이어진다.

특히 스누퍼는 현지 언론 ‘ElUniversal’(엘 유니버셜)의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하고, 멕시코 최대 음악 전문 채널 'Telehit'(텔레힛)과 멕시코 유력 신문사 ‘Reforma(레포르마)’ 등에 소개되며 현지 주요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각각 개최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주멕시코 한국 문화원(원장 송기진)과 주캐나다 한국 문화원(원장 김용섭)이 연계하여 서울신문과 함께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하는, 한류 팬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지난해 UAE, 러시아,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하며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스누퍼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 무대에 올라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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