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의 심리안정 및 가족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지난 3일부터 종합반 수강생 및 학부모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속 교실 힐링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팜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심리안정 및 가족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12월까지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야외 학습장에서 실시되며, 상반기는 토마토,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심리치유의 기회가 제공된다.

하반기는 수확물 포장판매교육 및 나눔행사 등 경제교육과 직업훈련으로 운영된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위해 내딛는 기회가 되고, 자연 속 신체활동을 통한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가정생활, 의사소통, 체육, 원예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3년 과정의 종합반과 직업능력 향상 및 문화생활을 위한 6개월 과정의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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