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3일(금) 오후 2시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부산서구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서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성료했다.

이날 대회에는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유기준 국회의원,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며 서구장애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KNN방송 황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는 삼양해운(주) 김석균 회장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김동우 부회장) 등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 6천5백여 장애인 여러분이 당당히 살아 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원 증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며 격려사를 했다.

유기준 국회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축사를 전했다.

삼양해운(주) 김석균 후원회장은 “존엄한 인격체로서의 장애인가족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대회사를 말했다.

(사)부산서구장애인협회 김양서 회장 인사말

(사)부산서구장애인협회 김양서 회장은 “가정의 달과 함께 서구 장애인들이 재활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짐하고 실천하라는 의미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장애인 스스로가 해야 할 역할을 찾아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통합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매년 열리는 서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는 서구청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의 후원으로 장애인들과 지역사회주민들과의 화합 한마당이 되어 왔다. 이번 대회도 이벤트 공연과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및 후원금 전달 등으로 식순이 진행됐다.

(사)부산서구장애인협회는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재활자립도모 등을 목적으로 관내 6,500여 장애인들을 위한 결속과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부산서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 꿈나래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을 수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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