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 개소식 열고 본격 업무 돌입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 현판 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 현판 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3일(금)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올해부터 운영되는 서울, 대구, 경기, 경남 등 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새로 설립될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준비를 돕는 등 사회서비스원 관련 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배병준 실장(사회복지정책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 등 보건복지부 및 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원단의 개소를 축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 양동교 단장은 “지원단의 출범은 시·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나라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의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국정과제 17-2: 정부 주도의 사회서비스관리주체 설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사회서비스원이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 향상과 사회서비스 관련 종사자의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시·도 지사가 설립하는 공익법인이다. 

보건복지부는 1월 공모를 통해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중 단계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2019년 4개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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