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건강이야기 [제 2.644회]

(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
05. 콩은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다??
- 아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다.
삶은 물을 버려서, 물속의 칼륨을 미리 제거하고 먹도록 한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 속에는 천연 여성호르몬인 이소(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다.

세계적인 비만 연구학자 데이비드 히버교수도 콩의 효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생리작용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해 생리 주기에 문제가 생겨 생리불순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루 10알 정도 섭취하는게 적당하다.

콩을 먹을 때는 멸치나 우유와 함께 먹지 말 것. 
콩 속에 함유된 인산과 멸치, 우유에 함유된 칼슘 성분이 만나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고스란히 빠져 나와 아무런 영양분도 전달하지 못한다.

위염이 심한 사람도 조심하는 게 좋다. 콩에는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콩 삶은물을 버려서 물속의 칼륨을 미리 제거하고 먹도록한다.

06. 비타민류는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다?
- 아니다. 개인에 따라 적당량을 먹어야 한다.
몸에 좋은 비타민도 지나치면 해로운 법. 비타민을 과잉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면 구토나 두통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에 1.5mg만 섭취 할 것. 식욕부진과 피로증상을 유발하는 비타민 B도 하루 1.5mg이 적당하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 C는 과다복용시 괴혈병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시중에 나와있는 비타민 음료는 하루 한 병이면 족 하다. 많이 섭취해도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기때문.

* 서울대 이왕재 교수(비타민 C)☞ 생명 유지에 필수조건으로 하루에 6정 이상 복용을 권장하며, 본인도 매일 1만mg(10정)씩 21년 간 복용하고 있음. 이왕재 교수 부친의 당뇨성 동맥경화를 매일 비타민 C 1만mg(10정)씩 복용 + 당뇨치료 병행으로 3 개월 후, 동맥경화 증세가 완화되고, 6 개월 후에 당뇨병이 거의 완치됨.

비타민 C의 효능
01) 혈관 보호에 탁월
02) 항산화 효과
03) 위 보호+소화 촉진 +헬리코박터균 박멸,
04) 돌연사의 절반 : 비타민 C부족이 원인임.
05) 비타민 C 부족시 : 혈압 저하/혈압 50 이하시 ▽☞사망함
06) 감기엔 : 몸속 비타민 C/1/4로 감소됨,
07) 암환자 : 몸 속 비타민이 보통인의1/2 이하임,
08) 비타민 C :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됨.
09) 대장암 예방에 좋음.
10) 고혈압치료 회복에 비타민 C가 공로자임.
11) 피곤함을 모르게 됨 등

07. 등 푸른 생선은 누구에게나 좋다??
- 아니다. 천식환자는 독이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등에는 EPA와 DHA 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우울증 이나 건망증, 심장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천식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등푸른 생선속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 민이 함유되어,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아예 입에 대지 않는것이 좋다.

08. 몸에 좋은 버섯 매일 꾸준히 먹어도 된다 ??
- 아니다. B형 간염환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몸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상황버섯. 항암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상황버섯은 B형 간염 환자가 먹을 경우, 증세를 악화 시켜 간 수치를 오르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은 B형 간염 환자에게는 약이 되는 건강식품이지만, 상황버섯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강조하지만 상기와 같이 우리가 알고있는 건강 상식과 상의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도 내몸은 나 자신이 잘 지켜나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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