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기간 단축 효과뿐만 아니라 지적 재조사 측량 성과 정확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시가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18일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드론 영상 촬영 시연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드론 촬영 영상이 지적 재조사 사업에 활용되면 현지 조사와 측량 시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사업 기간 단축 효과뿐만 아니라 지적 재조사 측량 성과 정확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현장인 신태인2지구는 727필지 214에 국비 13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지구와 지난해 추진한 신태인1지구와 연계 추진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신태인읍 소재지 대부분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기존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측량 위주의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와 달리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이라 일컫는 드론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이었기에 그 의미가 새롭다올해 드론 장비를 추가 구입해 SOC와 국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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