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6월 7일까지 자원봉사 사례 응모 접수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포스터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포스터

푸르덴셜생명의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커티스 장)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고자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국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며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는 6월 7일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사례는 서류, 면접, 현장 조사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치며 동기, 창의성, 노력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성, 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엄격하게 평가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이러한 전문 평가를 통해 총 200여건 이상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행정안전부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등을 발표했고 9월에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금상 이상 수상자는 장학금과는 별도로 100만원을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기관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관상·금상 수상자 중 2인을 선발해 202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푸르덴셜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지난해 20주년을 맞았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대회 출범 이래 20년간 응모된 자원봉사 사례들을 분석해 국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종류 및 활동 시간, 지역별 특성, 활동 내용의 변화 등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20주년 보고서는 주요 도서관, 자원봉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 무상 배포되었으며 20년간 우리나라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동 현황을 진단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21년째 꾸준히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개최되면서 국내 대표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데에 대해 자부심과 함께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각지에 숨겨진 청소년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청소년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진정성있는 자원봉사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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