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전국 다양한 체육행사·스포츠 관람 할인

지난 21일부터 스포츠가 건강한 일상생활로 이어지는 특별한 일주일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27일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9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 제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을 지정해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직장, 학교 등에서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 2019년 체육주간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 2019년 체육주간

올해로 57회인 2019년 체육주간은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을 앞세우고 체육활동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이 기간 동안은 전국 지자체별 종합체육대회는 물론 프로스포츠 관람과 체육시설 입장 할인, 개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등이 펼쳐진다.

먼저 전국 17개 시도의 시·군·구 체육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25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43개 종목에 2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특별한 체육주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체육주간 중에 시행하는 ‘4월 문화가 있는 날(24일)’에는 프로야구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아울러 스포츠 융·복합 놀이터 ‘스포츠몬스터’의 이용권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주간을 맞이해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국민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 운동법을 처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체력수준을 알고 싶다면 국민체력인증센터(http://nfa.ksp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력인증검사 절차.
체력인증검사 절차.

문체부는 “앞으로도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대, 지도자 확대 배치, 대상별·연령별 체육활동 지원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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