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629회)

1. 옷은 만남의 TPO(시간, 장소, 목적)에 맞게 입어라.☞

때에 따라서는 너무 '차려입는' 옷차림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2. 만나서 헤어질 때까지 상대방의 눈을 보며 대화하라.☞

외국인들에 비해 우리는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데 서툴다. 상대가 윗사람이나 이성일 때는 더하다. 

눈과 눈을 마주보는 것이 글로벌 에티켓이다.  
 
3. 만났을 때와 헤어질 때 악수를 하라.☞ 

악수에 힘을 실어야 한다. 
손끝을 대충 잡고 흔드는 일은 금물이다. 상대의 손을 3초정도 단단히 잡고 악수한다.  
 
4. 악수할 때, 그리고 대화할 때 자주 미소 지어라.☞

한국인은 알고 보면 정이 넘치는데 첫인상은 무섭다고 외국인들은 말한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살며시 웃어주면 상대방도 호의를 갖게 된다. 절대 비웃는 듯한 느낌은 주지 말 것.  
 
5. 나만의 향으로 인상을 남겨라.☞

짙은 화장과 마찬가지로 너무 진한 향은 거부감의 대상이다. 하지만 체취와 잘 녹아든 은은한 향기는 남녀를 불문하고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유행하는 향수보다 내게 어울리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6. 말하기 보다 더 많이 들어라.☞

자기 얘기를 잘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반면 남의 말을 들어주는 이는 갈수록 줄고 있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기만 해도 기본점수는 따게 된다.  
 
7. 자신의 참모습을 보여주며 언행을 편하게 하라.☞

잔뜩 긴장해서 상대까지 불편해 지는 사람, '가식적'임이 한눈에 드러나는 사람은 절대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다. 자연스럽게 말하고 행동하라.  
 
8. 상대의 일과 취미 등에 대해 물어라.☞

이야기 들어주기에 이어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2단계 방법. 물론 엉뚱한 질문을 하면 점수만 깍인다.  
 
9. 아는 체 하기보다 모르는 척 물어보라.☞ 

자기PR 시대라지만 여전히 '겸손'은 미덕이다. 혼자 다 아는 척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협조를 구하듯 질문을 던져라.  
 
10. 대화할 때는 전적으로 상대에게 전념하라.☞ 

이야기하면서 연방 시계를 보거나 다리를 덜덜 떨거나 창밖에만 시선을 둔다면 상대를 무시하는 인상을 준다. 딴 짓하지 말고 대화에 최선을 다하라. 

'거울의 법칙'입니다. 거울이 웃으면 내가 웃고 있지만, 거울이 불편해 보이면 나는 찡그리고 있는 것이겠지요. 내 얼굴은 나만의 것이지만, 상대를 위한 것일수 있습니다. 늘 표정관리에 힘쓰는 것도 성공의 요소입니다. 오늘도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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