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4월17일 목요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 여성폭력방지 상담원 근무환경 실태 및 개선 방향"에 관한 토론회가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하여 발디딜 틈도 없이 열띤 구호 속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제공=전국여성폭력방지 상담원처우개선연대)
(사진제공=전국여성폭력방지 상담원처우개선연대)

 

국회 여성위원회 간사인 정춘숙의원은 축사에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상담원들께 감사드리며 국회 차원에서 상담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경수교수,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김혜경공동대표등 총7명의 패널들이 참석하여 장장 3시간의 집중 토론을 한 이날 여성폭력방지 시설종사자의 근로실태 현황개선과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보다 적은 현실을 직시하고 임금수준을 개선, 동일한 임금지급, 현행 포괄적 지원방식에서 인건비 지출이 8~90프로인 현실을 감안하여 인건비, 사업비, 운영비를 분리하여 지급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향후, 전국여성폭력방지상담원 처우개선연대는 예상반영 주무부처인 기재부를 방문하여 본인들의 요구가 반영될 때까지 집회와 시위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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