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 박준수 노조위원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LG전자는 이번 가입으로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 등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국제기업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LG전자는 이와 관련한 활동보고서를 매년 유엔글로벌콤팩트에 보고하게 된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2000년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이다.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가입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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