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한강의 기적’ 한강물에 배띄워 놓고 풍악소리 울리며 뱃사공의 콧노래 소리에 그 시절이 그리워라. 반세기 넘어 흐른 지금은 젖줄되어 흐르는 한강물에 물새가 날으고를 부른 가수 유가성씨를 만나 한강사랑과 독도에 대한 애정을 노래하고 있는 그의 인생을 들어보았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음유시인

집배원에서 가수로 변신한 가수 유가성은 2011년도에 ‘독도수호가요제’ 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독도사랑가요제 창작대상, 한국가요발전공로상, 한반도통일가요제전 최우수상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강의 기적 가수 유가성
한강의 기적 가수 유가성

그는 “집배원에서 가수가 된 계기로 우체국에 근무하면서 노래에 대한 열망이 항상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었다며 어느날 송대관씨의 차표한장을 ‘편지한장’ 으로 개사를 해서 불러봤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전직원이 3개월동안 배우며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게 되면서 용기를 얻어 2008년도에 20여 년간의 집배원 생활을 마감하고 음반준비를 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젖줄 ‘한강의 기적’ 과 우리의 영토 ‘독도’ 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지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자 하는 소망으로 ‘독도국민연합 홍보가수’ ‘독도수호문화협회’ 등 독도에 관한 노래사랑에 매진하고 있으며 ‘우리의 땅 독도’ 라는 노래를 만들어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있다.

그는 “우리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그릇된 행위를 두고 볼수 없었다며 가슴속에 들끊는 심정으로 독도에 대한 노래가사도 직접섰다고 말하며 내가슴속에는 항상 나라사랑에 젖어 사는 사람이다며 선조께서는 유관순 열사인데 나도 어떤 경우에는 혈서도 쓸 수 있다며 노래를 통해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할 때 행복해

유가성은 동수원우체국에서 근무할때에는 모범공무원상도 받았을 정도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일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복지관에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보람을 느낀다며 힘이 닿는한 노래를 통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세상에 나와서 음반을 냈을 때 너무도 행복했다며 음반을 내고나니 이제 시작이다는 생각을 들었다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작사도해 그의 대표곡 ‘무심한 여인’ 과 ‘난 네가 좋아’ ‘내 고향열차’ ‘기분좋은날’ 등을 직접 노랫말을 붙이기도 했다.
 

무심한 여인은 세상에 태어나서 어려움에 처해서 고달프게 사는 사람, 갑자기 이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첫가사가 “온다간다 말도 없이 떠난사람 나를 두고가면 나는 어떡하라고” 로 시작되는데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처럼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노래를 많이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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