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일본인 K-POP 가수 유키카(YUKIKA)가 ‘KCON 2019 JAPAN’에 출격한다.

(사진제공=에스티메이트)
(사진제공=에스티메이트)

 

9일 소속사 에스티메이트는 “소속 아티스트 유키카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KCON’은 CJ ENM이 지난 2012년부터 햇수로 8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컨벤션으로, Mnet의 노하우가 반영된 화려한 K-POP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여왔다.

이번 ‘KCON 2019 JAPAN’에는 김재환, 뉴이스트,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VERIVERY(베리베리), 아이즈원, 우주소녀, ITZY(있지), 청하, TWICE(트와이스), 펜타곤, 하성운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키카가 새로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일본인 출신 유키카는 데뷔 첫 출연하게 된 ‘KCON’이 모국인 일본에서 개최되어 이날 선보일 무대의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K-POP 가수로 금의환향한 유키카의 무대에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일본의 패션모델로 데뷔, 성우로도 활동한 유키카는 2017년 SBS funE ‘아이돌 마스터.KR-꿈을 드림’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지난 2월 22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네온(NEON)’을 발매하며 K-POP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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