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탑 참배와 결연묘역 환경정화, 한 송기 헌화 운동 등 다양한 국립묘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매년 식목일 즈음에 캠퍼스에 나무를 심어왔던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구성원들이 식목일을 앞둔 44일 임실호국원을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지난 326일 전북대와 국립임실호국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국립묘지 11묘역 가꾸기 협약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식목행사가 전북대와 임실호국원 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으며 이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현충탑 참배와 결연묘역 환경정화, 한 송기 헌화 운동 등 다양한 국립묘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전북대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구성원은 오후 내내 호국원 내에 은행나무와 편백나무 등을 식재하고, 묘역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원 총장은 식목일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이 이 곳을 찾은 것은 이번 협약을 실질적 교류협력 사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핸 노력의 의지라며 특히 우리대학 운영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동행을 실천하는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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