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디게아 교회 복원 현장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터키는 남한의 7.5배에 달하는 크기이며, 국토 그 일부가 유럽대륙에 속해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아시아 대륙에 속해있다. 주요 관광지는 이스탄불, 갑바도기아, 에베소, 파묵칼레, 지중해 주변의 고대도시,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의 고향 하란, 복음이 이방에게 전달된 비시디아 안디옥, 바울의 고향 다소, 계시록 7교회 등 기독교 유적지가 산재되어 있다.

라오디게아(Laodicea) 교회

라오디게아는 소아시아 부르기아지역에 위치(에베소 동쪽 150km)하고 있으며 AD60년 네로왕때 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십자가와 기둥 등 퇴락한 벽체가 흩어져 있다. 근처에 도시 유적지가 있고 거대한 로마 우상신전이 있다. 2세기 후반 당시 황제숭배와 아폴로 아데미 아프로디테 우상을 섬겼던 현장이다.

9km 떨어진 파묵깔레(히에라볼리)의 뜨거운 온천물이 여기까지 오며 식게 된다. 골로새교회와 함께 에바브라가 활동한 것으로 짐작되고 요한계시록 7교회중 하나로 일찍이 교회가 세워져 기독교 도시가 됐다. 현재 교회 건물터를 복원 중이다.
 

교회바닥 모자이크 화
설교강단 계단
목회자석
세례식장소
도시 도로
교회 옆 우상신전

 

(협찬:두루투어, 문의: 051-915-8900)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