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아이티 강진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재난국가 어린이 구호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홍석조 회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재난국가 어린이 구호 기금마련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 공동 참여한 정식품 김성수 사장, 한국문화진흥 이상진 사장, 하이트맥주 이한종 전무도 함께 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전달식은 2008년 중국 쓰촨성 구호기금과 쓰촨성 학교 짓기 기금으로 2회에 걸쳐 1억 5천여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세 번째이다.

또한 19일에는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의 열매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삼각김밥, 도시락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아동과 청소년센터에 6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알뜰 고객들을 중심으로 편의점 먹을거리 판매가 늘어 2008년 대비 28%가량 증가한 4천 8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푸드뱅크 물품지원, 어린이 재단, 홍명보장학재단, 보육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18억 1천여만원을 기부했다.

보광훼미리마트 경영지원본부장 박대하 이사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20평 남짓한 편의점 공간을 소비자와 함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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