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슈퍼스타K 2016’ TOP3 출신이자 끝없이 올라가는 파워풀한 고음의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드디어 오늘 애틋한 감성의 신보로 돌아온다.

HYNN의 새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오늘(31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누군가에게는 따뜻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되려 가슴 시릴 수 있는 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HYNN표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는 신보이다.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과 수록곡 ‘봄의 발라드(with 나일)’까지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 위로 HYNN의 애틋한 감성과 파워풀한 고음이 돋보이며, 클라이맥스에서는 돌고래 창법을 구사하듯 폭발적인 초고음을 선보여 전율을 선사하는 곡이다.

iKON ‘사랑을 했다’의 가사를 썼던 시인 못말이 맡아,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시적인 노랫말을 완성했고, 데뷔곡 ‘렛 미 아웃(Let MeOut)’의 프로듀서 키야와 함께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효린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K.imazine이 협업하여 HYNN만의 매력과 감성을 극대화한 알앤비 발라드 곡을 선물했다.

또한, 수록곡 ‘봄의 발라드(with 나일)’는 HYNN과 같은 회사에서 활동 중인 보컬리스트 나일(NAIL)이 함께 부른 HYNN의 첫 듀엣곡으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지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흘려보내고 행복해지자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별에 아파했던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용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HYNN은 오늘(31일) 저녁 6시, 새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발매에 맞춰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야외 무대에서 신곡 발매 기념 버스킹을 개최한다. 신곡을 비롯해 HYNN의 데뷔곡 ‘렛 미 아웃(Let Me Out)’ 및 각종 커버곡 등을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슈퍼스타K 2016’ TOP3 출신인 HYNN은 지난 12월 데뷔 싱글 ‘렛 미 아웃(LetMe Out)’으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출격, 갓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한편, HYNN(박혜원)의 새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오늘(31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