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상쾌한병원 최정석 병원장은 최근 부산대총동문회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12일 수영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부산대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기도한 최 병원장은 “서울지역에는 장학금과 발전기회를 만들어주는 동문회가 많다. 이제 부산대 총동창회도 타 국립대보다 더욱 후진양성과 봉사에 앞장서야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동문회를 통해 후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최 병원장은 동문장학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고액기부 제18호 기부자로 기록됐다.

“부산대 출신이라는 긍지와 앞으로 재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봉사와 함께 영구히 남을 수 있는 동창회 건물 설립을 준비 중이다. 위에 선배들에게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는 구조를 바꿔 후배들이 한강이남 최고의 국립대의 자부심을 가지고 리더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최 병원장은 언급했다.

수영구청을 방문해 성금기탁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수영구의사회장을 역임했지만 이웃돕기에 대해 정보를 알지 못했다. 항상 지역주민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동사무소와 장애인센터에 조금씩 기부를 해왔다. 이번에 건강강좌 재능기부를 시작하며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후원뿐만 아니라 몸으로 하는 의료봉사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

수영구에 위치한 상쾌한병원은 2002년 개업해 대장항문 소화기질환 중점병원으로 알려지며 2011년 외과 3명, 내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등 전문의 총 5명으로 확충해 대장항문 소화기질환 토털병원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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