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벚꽃사진촬영대회, 문인협회의 한 줄로 써보는 시, 연극협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연극 체험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인 23회 정읍예술제가 벚꽃이 완연한 오는 30일 막을 연다.

예술제는 내달 3일까지 닷새 간 정읍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한 예술축제로, ‘2019 정읍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축제는 사)한국예총정읍지회(회장 최창수)가 주관한다. 정읍예총 7개 회원 단체(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음악, 연극)가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30일 식전행사로 국악협회와 무용협회의 국악제무용제31일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벚꽃공연과 음악협회의 음악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 행사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협회별로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미술협회의 20미터 천에 벚꽃그림 그리기, 사진작가협회의 벚꽃사진촬영대회, 문인협회의 한 줄로 써보는 시, 연극협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연극 체험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정읍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시민과 관광객이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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