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교육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보다 큰 틀에서 추진방향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제1기 부모교육은 유아자녀를 둔 전주시 산하 남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제2기 부모교육부터는 교육 수요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거나, 명강사를 초청해 대규모 부모교육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별, 대상별, 기관별, 권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통합 부모교육을 위한 전주시 야호 부모학교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는 그간 진행돼온 부모교육의 경우 중앙부처의 정책에 따라 부서별·기관별로 추진돼 체계화·특성화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해온 부모교육을 체계화해 총괄 관리하는 한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다양한 연령층 및 가족특성을 고려한 부모교육 권역별,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부모교육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부모교육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보다 큰 틀에서 전주시 야호 부모학교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 전주형 부모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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