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모델 ‘3300’ 4대 설치 예정

한국승강기대학 교수와 학생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 교육 담당자가 최신 모델 3300 자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 교수와 학생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 교육 담당자가 최신 모델 3300 자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학생들에게 세계 정상급 기술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모델인 ‘3300’ 4대를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납품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자재가 3월 21일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거창 소재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사회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협약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실제 제품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함이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들이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쉰들러의 제품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사회에서 활용할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쉰들러의 3300 제품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유럽 및 선진국이 승강기 안전 기준으로 새롭게 채택한 EN81-20/50 규정을 충족해 설계된 제품이다. 

이 규정은 기존 승강기 안전 기준 대비, 승객 및 유지관리 서비스 직원의 안전을 위해 한층 강화된 설계 기준이 적용됐다. 카 내 조명 밝기, 도어 끼임 방지를 위한 도어 닫힘 안전장치에 대한 규정, 카 벽 및 도어의 강도 기준 강화, 유지관리 서비스 직원의 안전을 위한 승강로 내 안전공간 확보 기준, 승강로 내 조명 밝기, 카 상부 안전 난간대 강도 기준 및 균형추에 대한 틈새보호 규정 등이 강화 또는 추가됐다. 

한편 쉰들러 엘리베이터는 145년의 역사와 전 세계 6만명 규모의 직원 수로 움직이는 업계 선두 글로벌 기업이다. 연간 10조 이상의 매출, 전 세계 100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 사용자 경험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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