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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위워크(WeWork)가 2020년 3월 국내 19번째 지점이 될 ‘위워크 신논현’을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워크 신논현은 에이프로스퀘어 빌딩(서초구 서초대로 77길 55)에 들어온다. 위워크 신논현의 개점으로 위워크는 2020년 3월까지 국내에서만 2만5000명 이상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할 전망이다.

위워크 신논현은 위워크가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중심상권인 강남역 중심 거리에 위치해 있어 회원들이 활발한 상권은 물론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위워크 신논현은 지하철 신분당선 신논현역 및 2호선이 지나는 강남역은 물론 다수의 광역버스 및 간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위워크 신논현을 개점함에 따라 위워크는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국내 지점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워크 신논현 이외에도 4월 개점을 앞둔 위워크 강남역 2호점, 7월 개점 예정인 위워크 신사 및 선릉 3호점 등을 포함해 강남에서만 12개 지점을 운영하며 더욱 강력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국내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대기업 엔터프라이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새롭게 개점하는 위워크 신논현은 전 세계 40만명 이상의 회원들과 이어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위워크는 새롭게 개점하는 많은 지점 및 최근 체결한 멀티캠퍼스와의 ‘파워드 바이 위(Powered by We)’ 계약과 같이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위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위워크는 올해 4월 서울 지역 외에서 처음으로 개점하는 지점인 위워크 서면, 6월에 문을 여는 위워크 홍대 등 신규 지점의 추가 개점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업무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해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도 위워크는 주요 업무 지구 내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규모 기업 및 스타트업을 비롯해 새로운 거점을 준비하고자 하는 대형 기업 모두에 새로운 공간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위워크는 최근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Powered by We) 공식 계약을 체결하며 위워크 선릉 3호점 내 총 6개 층을 멀티캠퍼스에 재임대하고 협업과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워드 바이 위는 대기업/엔터프라이즈들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업무공간 경험을 가져다주기 위해 위워크의 서비스 전략, 부동산 및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위워크는 멀티캠퍼스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파워드 바이 위 서비스의 국내 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