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산)=온라인뉴스팀]  부산아쿠아리움(사장 김영필)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1월 21일 오전 10:20 부산아쿠아리움 바다극장에서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과학기술 분야 상호 발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산·연 과학기술 분야 정보와 연구자원 공유 및 공동활용을 통해, 연구개발 과제의 효율적 운영을 추진하고 연구 생물의 유지, 번식, 복원에 관한 기술을 공유키로 하고 특히 향후 해파리, 참치, 고래, 관상어, 인공어초, 해조류 등의 공동연구를 수행해 해양생태계 생물자원 발굴, 보존하는 체계적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국토해양부 지정 해양동물 구조치료기관으로, 400여종 35,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있는 해양 테마파크다. 또한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지구온난화, 서식지 파괴로 멸종위기에 놓인 바다거북 보호캠페인 ”Help me”를 진행키도 했으며, 그 일환으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바다거북을 방류하는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존과 번식, 모니터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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