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이백순 은행장이 새해를 맞아 시화공단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2곳을 방문하고, 안산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안산 및 시화공단에 위치한 중소기업 CEO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년을 맞이하여 금융위기 이후 2010년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진입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경기회복의 주역인 시화공단지역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동반자적인 파트너쉽 제고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에는 거래업체인 제일제강공업㈜을 방문하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으며, 이어 인근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 을 방문하여 직접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은행 거래 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한편, 이날 점심에는 인근 중소기업 CEO 24명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일선 경영현장에서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동행의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기업 CEO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행장은 “2010년에도 외화대출 연장, 녹색산업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과 사회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의로운 은행’으로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기업과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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