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 (데살로니가전서 1장 5절)

이 시대의 풍조는 불확실성의 시대요, 불신과 갈등의 시대이다.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이런 시대의 풍조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대의 풍조를 벗어나 확신 있는 신앙에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우리들 크리스천들이 지녀야 할 확신에는 5 가지 확신이 있어야 한다.

첫째는 구원의 확신이다.
둘째는 임마누엘의 확신이다.
셋째는 기도 응답의 확신이다.
넷째는 천국 소망의 확신이다.
다섯째는 사회 변혁에의 확신이다.

첫째번인 구원의 확신부터 생각해 보자. 에베소서 2장에서 구원의 확신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준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장 8절과 9절)

이 말씀에서 일컫는 바와 같이 크리스천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자들이다. 이 구원은 우리들의 노력이나 수행이나 행위로 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게 된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원에의 확신이야말로 크리스천들이 지녀야 할 확신의 첫째이다.

나는 3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모태신앙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열심히 교회를 다녔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을 지니지는 못한 채 그냥 교회를 다녔다. 초등학교 시절에 고향인 청송 복동교회에서 새벽기도를 1년여 다녔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구 동신교회에서 학생회 회장직을 2년이나 맡았었다. 그리고 기독교 대학인 대구 계명대학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대학 졸업할 때까지도 구원에의 확신이 없이 그냥 교회를 다녔다. 그래서 대학 시절에는 철학과를 다니면서 신앙에의 갈등도 많았고 회의가 깊었다. 한때는 불교에 심취하여 사찰에 다니기도 하고, 회의에 젖어 불면의 밤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다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확신에 이르게 된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2년이 지난 뒤이다.

동두천 두레교회 예배
동두천 두레교회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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