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겨울 왕국 삿포로로 세 번째 비행에 나섰던 비타크루 ‘신현준’, ‘유라’, ‘기희현’이 호랑이 교관 김주미 매니저와의 살 떨렸던 살얼음판 비행을 마치고 삿포로에 도착해 24시간의 레이오버 시간을 갖는다.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이들은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에서의 운하 산책과 오르골 가게 투어 등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삿포로의 설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언제나 친절하게 맞이하는 공식 ‘오프너’ 신현준은 오타루 운하를 산책하다 만난 한국 어머님 관광객들에게 둘러 쌓여 단체 사진을 찍으며 왕년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한다.

올 겨울 눈이 많이 오지 않았던 한국에 비해 사람 키 높이만큼 눈이 쌓인 삿포로를 여행하며 비행에 쌓인 피로를 씻어낸 비타크루. 언제나 그렇듯 짧게 느껴지는 레이오버 시간을 마치고 이내 귀국 비행을 준비한다.

삿포로행 기내에서 벌인 온갖 실수를 과연 귀국행 비행에서는 만회 할 수 있을지 삿포로에서 즐기는 꿀맛 같은 레이오버와 비타크루의 귀국 비행 이야기가 16일 토요일 저녁 5시 50분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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