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경남, 양아치 본색 터지는 흥신소 사장으로 변신.."악덕 갑질 응징하는 ‘히든 카드’! "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2019년 대세배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경남의 새로운 매력이 엿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2019년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통쾌한 사이다 매력까지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Ⅰ연출 박원국)이 오는 4월 ‘아이템’ 후속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동욱과 함께 악덕 갑질 응징에 나서는 히든 카드로 맹활약을 펼칠 김경남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 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꿨으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게 된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다. 막강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열정으로 뭉친 제작진들의 디테일한 손길, 그리고 드라마 ‘앵그리 맘’을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냈던 김반디 작가의 탄탄하고 몰입도 높은 대본과 사회의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통쾌하고 짜릿한 스토리를 향한 기대까지 더해져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핵사이다 매력을 선사할 역대급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2019년 대세배우에 등극한 배우 김경남은 이번 작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김경남은 극 중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 만난 조진갑(김동욱)을 자신의 히어로라 여기며 10년만에 근로감독관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그를 물심양면 돕는 천덕구 역을 맡았다. 훤칠한 기럭지에 잘 생긴 마스크를 지녀 언뜻 보면 모델 간지가 넘쳐 흐르지만, 입만 열면 단순무식에 양아치 본색이 터지는 천덕구는 뒷골목 해결사로 통하는 흥신소 ‘갑을기획’의 사장으로 10년만에 재회하게 된 근로감독관 조진갑의 비밀 수사관 역할을 자처한다. 때문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경남이 김동욱과 함께 선보일 브로맨스 케미와 연기 시너지, 그리고 이들이 함께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고스란히 전해질 핵사이다급 통쾌함은 이번 작품에서 놓쳐서는 안될 시청 포인트로 꼽히며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김경남의 스틸 컷은 극 중 그가 맡은 천덕구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혀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모습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보는 것 만으로도 미소를 자아내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당끼(?) 가득해 보이는 어리바리한 표정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보여질 김경남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그가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진은 “김경남이 지닌 연기 열정과 특유의 매력이 천덕구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이미 천덕구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경남과 그가 히어로라 생각하는 김동욱이 극 중에서 선보일 연기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오직 김경남이기에 표현 가능한 천덕구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배우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4월, ‘아이템’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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