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소주연이 출연하는 ‘회사 가기 싫어’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KBS 드라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주연의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포스터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주연은 정장을 입은 채 손에 결제 서류를 들고 잔뜩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다. 짜증과 피곤이 가득한 얼굴을 지으며 직장인으로 완벽한 변신을 한 소주연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소주연은 파일럿을 통해 고의식 고학력 고스펙 1년차 직장인, 한다스 막내 이유진 역할을 맡으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어 ‘회사 가기 싫어’의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 연출 조나은 / 서주완, 제작 몬스터 유니온)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리는 12부작 리얼 공감 드라마다.
소주연은 파일럿에 이어 이유진 역할을 맡는다. 3년차 직장인이 된 이유진에게 마침내 찾아온 막내 딱지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 적수가 나타났다. 바로 신입사원이 들어온 것.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 되고 탄탄한 구성을 예고한 바 있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는 4월 9일 화요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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