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 최병모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부분 기억 상실에 걸리며 해피엔딩 길에 제동이 걸렸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지난 6,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연출 김상호, 극본 이혜선) 21-24회에서는 이봄(엄지원 분)과 김보미(이유리 분) 그리고 이형석(이종혁 분)이 박윤철(최병모 분)에게 복수 하기 위해 의기투합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스시티 건설현장과 관련, 미수건설 최진국(손진환 분) 대표를 MBS 9시 뉴스에 출연시키면서 박윤철의 모든 악행을 낱낱이 밝히려 했던 이봄과 김보미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것. 하지만 24회 엔딩에서 몸이 바뀌는 약의 부작용으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게 된 이봄과 김보미의 모습에서 끝이 나면서 통쾌한 복수보단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이처럼 웃음과 재미, 스릴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전개 속에서 이봄이 박윤철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사이다 복수를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 밤 방송 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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