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지식경 제부와 (사)대한경영학회가 후원하는『2008 한국의 존경 받는 CEO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경북도와 아시아경제신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국내 전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기업인을 대상으로 (주)P&P리서치에서 일반국민 10,000명과 전국 경영학과 교수 100명의 설문조 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김관용 경북 지사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이번 수상은 그 간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만들기 등 탁월한 경제적인 성과를 일궈낸 것은 물론, 글로벌 경제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그 간, 경북도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9조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내었으며, 46,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을 뿐 아니라, 국가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 에도 불구하고 수출 373억불을 달성하여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해 왔다.

뿐만 아니라, 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직 내부 혁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한해 약 20만km, 1,500여곳의 현장방문을 소화 해 내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구현으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는데, 이번 수상은 작년에 수상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자치발전 대상”, “투자유치 전국최우수기관” 등에 이어 이러한 노력과 성과가 다시한번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의 영광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 구하고 새경북의 기틀을 든든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도민들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렇게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할 때마다 각오를 더욱 더 굳건하게, 새롭게 다지게 된다”면서,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뛰어 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경북발 전과 함께, 나라발전을 위해 더욱 더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상식은 2008. 11. 11 (화)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게 되는데,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을 비롯하여 고성삼 대한경영학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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