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종합시장은 35년된 강남에서 제일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논현종합시장 재건축 비대위원회 임원들은 더이상 강남논현종합시장이 폐허로 방치할수 없다는 계획을 세우고 폐허가 된 논현종합시장의 옥상을 강남지역의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논현종합시장 재건축 비대위원회 임원들은 이제 이곳에서 젊은이 들이 찾아오는 힙합문화공연과 각종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현종합시장 옥상 공연장으로 변신
논현종합시장 옥상 공연장으로 변신

폐기물더미로 온통 쌓인 이곳을 강남의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킨 논현종합시장 비대위원회 임원들은 앞으로 재건축이 시행될때까지 강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연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곳에서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 그리고 서울시와 협의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열계획이라고 전했다.​

논현종합시장 옥상 잔디 작업시공중
논현종합시장 옥상 잔디 작업시공 모습

오는 3월 말에는 처음공연으로 "봄이오는 강남구" 라는 공연타이틀을 정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강남3구상인회 신인동 대표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이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강남구를 위해 고생하시는 강남구청 관계자들과 지역국회의원, 구의원 강남구민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울리는 봄이 오는 강남구의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루하루 다르게 폐허에서 랜드마크로 변해가는 논현종합시장의 모습을 보고 지역주민들은 이제 민원을 제기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그동안 폐기물 쓰레기와 악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논현종합시장 재건축 비대위원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신인동 대표는 앞으로 이곳 공연장을 강남구와 협의하여 많은 지역축제의 행사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범죄의 표적이 되고 우범지역이었던 이곳이 이제 강남에서 제일 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논현종합시장 재건축 비대위원회 임시조합장 한유환 대표는 정말 이곳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루빨리 지금의 비리의 온상인 조합이 정상화가 되어서 강남구민 모두가 찾아와 문화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현종합시장 관리사무소는 이곳이 그동안 범죄취약지역이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어제 16대의 방범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방범예방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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