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587회]    

(어제 1편에서 이어집니다.)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 
첫 만남(Starting Relationship)"

11. “나는 당신이 좋아요.☞
”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로 선택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며,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물건을 사고 싶어한다. 또한 상대가 자기와 관련된 사람이나 일 또는 사물에 대한 호감을 보이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12.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라.☞
우리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가장 흔한 표현으로 식사를 제안한다. 먹거나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면 대화가 더 쉽게 풀리고 음식을 접대한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된다. 

왜 그럴까? 
뭔가를 받으면 그만큼 베풀어야 한다는 ‘상호성의 원리’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한 유쾌한 감정이 파급되기 때문이다. 정말 기분 나쁜 사람을 ‘밥맛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가?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13 관계를 알리고 싶은 사람이 되라.☞ 
사람들은 자신을 승자와 연결시켜 자존심을 고양 시키려는 반면, 실패자들로부터는 최대한 거리를 두어 자신의 이미지를 보호하려고 한다. 다른사람 들은 당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14 콤플렉스를 건드리면 돌부처도 돌아선다.☞ 차마 해서는 안 될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그 질이 다르다. “뭐 틀린 말했어?”라고 되물으면서 다른 사람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프랑스 속담을 명심해야 한다. “진실만큼 마음에 거슬리는 것은 없다” 

15 위대한 사람에겐 그를 믿어준 사람이 있다.☞ 
프로이트는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 했던 것은 “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 라는 어머니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능성을 믿어주면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가 일어난다. 

16.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사람들은 개인 공간이 침해당하면 반사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다.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프라이버시도 침해당하고 싶지 않은 개인 공간이다. 상대방이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시시콜콜 다 알고 싶어하는 것은 관심이 아니라 간섭이며 경계를 넘는 침입행위다. 

17. 사과 먼저, 변명은 나중에☞ 
잘못된 상황을 개선하려면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다. 해명은 그 다음에 할 일이다. ‘미안하다’는 말은 마법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 그 말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제 탓입니다’, ‘당신을 존중합니다’, ‘우리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한다면 절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18. 당연한 일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 보라.☞ 
누군가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우리 역시 당연한 존재로 취급당한다. 감사란 그냥 저절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며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배우면서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감사란 고마워하기를 선택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의도적인 감정이다. 

19. 퍼주고 망한 장사 없다.☞ 
먼저 베풀어도 당장 돌아오지 않을 때가 많다.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씨앗을 열 개 뿌렸다고 열 그루 모두에서 수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거두려면 먼저 뿌려야 한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대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다. 무엇이든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다. 

20.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이다.☞
첫 인상은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끝 인상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성공한 기업과 개인은 모두 주어진 일의 경계를 넘어 추가서비스를 할 줄 안다.☞
당신이 다수 대중과 차별화하고 싶다면 남들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뭔가를 추가로 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순간이 곧 또 다른 시작임을 잊지 말자.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

오늘도 상대에게 끌리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상대를 배려하며 나 또한 현명한 사람이 되는 행복한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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