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중직자 기자단 정현기 리포터

전국의 중직자를 취재하는 기획시리즈 연재 가운데, 지난 2018년 6월 8일 대구은혜교회 박지예 권사와 세 명의 제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구지역 박지예 권사




Q. 어떻게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셨나요?

A. 모태신앙인데 부모님과 신앙생활을 하다가 복음운동 속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생때였는데 아버지가 목회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 전도운동하는 단체로 간다고 하니까 저는 싫은거에요. 굳이 이렇게 가야되는지 이야기해봤지만 이미 부모님은 가기로 마음 먹으신 상태고 그래서 저는 6개월간 지켜보고 있었죠. 여기는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지켜보고 있었는데 말씀을 듣다보니까 그 말씀이 살아있는 말씀이고 내게 부딪치고 답이 되기 시작하니까 교회화가 된거 같아요.
 

Q. 그리스도를 만나고 감사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A. 감사한 점은 너무 많은데 그 당시에 그리스도를 깨닫고 지금 나이까지 오면서 그리스도는 날마다 새로웠어요. 항상 부딪치고 깨닫는 그리스도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가 날마다 말씀 속에서 발견이 되었는데 가장 감사한 것은 내가 창세기 3장 속에서 하나님을 떠났고 원죄, 사단, 지옥 배경이 나한테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말씀 들으면서 그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이 새롭게 새 은혜 주시고 재창조 하시고 제 삶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는게 감사하고 그리스도라는 단어 안에 모든 축복과 은혜가 다 들어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감사인거 같아요.
 

Q. 과거 하나님을 알기 전과 알고 난 후가 어떻게 다르신가요?

A. 아주 심각했죠. 동생 3명에 아버지는 원래 목회자가 아니시고 집사님 안수집사님 장로님 올라오시다가 원래 할머니가 목회자로 만들겠다고 소원하시고 태어나신 아들이시래요.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목회자의 길로 가신다고 듣고 나서 저에게 어떤 생각이 들었나 하면 대가족이고 듣기로는 가시밭 길이라고 들었는데 왜 가야하는지 제 마음에 확신도 없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구원이 그리스도로부터 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했어요. 내가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이 저를 봐주신다고 생각해서 교회도 빠지지 않고 전도도 열심히 했어요. 헌금도 하나님께 드리고 그렇게 신앙생활을 했는데 누군가가 중고시절 저에게 구원을 얻는 조건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저는 방언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못하는게 그거 하나였거든요 그래서 그리스도로 구원을 얻는다는 건 그리스도 3직을 모르고 내 죄 문제 해결하신 분이란 것까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방언을 해야한다고 생각할만큼 구원의 확신이 없었으니까 어릴 때부터 학교를 가기 싫어서 울었어요.

저는 이유를 몰랐죠 왜 내가 이렇게 공포스럽고 무섭고 힘든지 그런데 탈선은 절대 하지 못했어요. 바르게 커야된다는 생각 때문에 교회 집 학교 이것 밖에 안했는데 아침만 되면 너무 우울하고 불안하고 그런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그 당시를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우울증이었는데 그땐 저만 특별히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보면 그때는 제가 크게 시달린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세대는 아주 흔한 일이 되어있어서 하나님이 미리 그 상황을 겪게 하신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말씀 붙잡고 성취된 구체적인 내용이 있으신가요?

A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응답은 다 강단을 통해 받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교회에 앉아서 말씀운동이 무엇이길래 부모님이 모든 것 다 버리고 이곳으로 오셨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6개월 앉아있다가 부딪친게 그리스도였고요. 그리스도 3직을 설명하는데 알 수 없게 그것이 눈 안에 선명하게 들어오는거에요. 늘 듣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부터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것이 정말 숨을 쉴 것 같이 답이 되었어요 .

무기력하게 누워있다가 그 말씀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진짜 모든 것에서 벗어나는 자유함을 느끼고 참 기쁨이 생기는 거에요. 후대 때 그 길로부터 강단메세지를 잡으면 그 강단 메세지 그대로 학교 현장이 변화되고요. 제가 인문계 학교를 다녔는데 그 학교가 제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학교가 정말 내 중심으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3시절에 예체능을 했기 때문에 인문계 학교에서는 예체능 학생들을 조금 머리 아파하는데 일찍 보내주면 학업 분위기를 흐트러지니까. 그런데 제가 고3 되는 해에 인문계에 처음으로 예체능 반이 생기고 제가 졸업하는 해에 없어졌는데 그해에 제 친구들이 영접을 엄청 많이 하고 그래서 학교에서 밤마다 성경책을 들고 뛰어나와서 전도운동이라는 것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감사하는가 하면 그리스도를 깨닫고 난 이후에 하나님이 말씀을 성취하시는데 그걸 떠나서 그 시대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말씀운동을 뛰고 있었고 많은 전도자들이 현장에서 전도운동을 몇 십군데 뛰고 있는 분위기였어요. 후대(렘넌트)인 제가 봤을 때 이렇게 하는게 정상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리스도가 부딪치고 난 이후에 그 흐름 속에서 학교에서 그렇게 갈등하고 힘들던 제가 학교에서 말씀운동을 하고 친구를 살리는 일을 하는걸 보면서 와 내가 참 소중한 사람이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를 깨달았고 그때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현장을 갔을 때도 그렇고 지금은 학원을 하고 있어요.

학원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왜 나를 학원으로 인도하셨을까 질문을 했는데 그해에 하나님이 어린양을 키우라는 말씀이 제게 부딪쳤어요. 제가 중고때 복음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은 들여다보기 싫은 부분이 어린아이였거든요. 그 시절의 저는 힘들었기 때문에요. 그런데 아이들과 같이 피아노 수업을 하면서 외국에 유학을 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형편도 안되는거였고 상황도 안되는 거였어요. 그렇게 학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그 당시 중고현장도 들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17년째 학원을 하고 있는데 그때 만났던 아이들이 청년이 되고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고 하나님이 어떤 현장에 특정하게 내 사역이라고 말할게 아니라 전체를 두고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저를 어린 시절부터 치유해서 모든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준비하셨던거 같구요.

그 학원현장에서 학원을 하면서 이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제게 답답함이 찾아온게 전도운동을 너무 하고 싶은데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으면 전도운동을 할 수가 없데요. 특히 육아를 하면서는 양육 등 이게 참 에로사항이 많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남자 아이만 3명을 낳았어요. 왜 하나님이 남자만 주셨을까~ 그런데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해야되는게 아이를 가지고 임신을 하는 내내 학원을 하면서 전도운동을 멈추지 않고 다 하게 하셨어요. 한계를 다 뛰어넘도록 그때 만난 아이들이. 전도운동을 할 수 없다는 그 말들이 그것과 상관없이 사용하겠다는 증거를 주셨는데 중간중간 답답할때 마다 메세지가 현장이 없이 듣기에는 참 힘들때가 있어요. 만약에 현장을 가지 않는다거나 누군가를 양육하지 않고 메시지를 들을 때에는 되게 제 마음에 갈급한거에요. 하나님한테 이 메세지대로 응답을 받고 샆은데 움질일 수 없을때는 참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앞에 전도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어요.

그랬는데 하나님은 그 기도를 하나도 헛되지 않게 하셨던게 제일 많은 응답은 셋째를 낳고 나서부터 하나님이 많은 문을 여셨거든요. 첫째 때도 그렇고 둘째때도 그렇고 산후조리하고 누워있는데 산후도우미 한분이 오셨는데 그분조차 말씀운동을 하는데 3오늘(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양육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이 오신거에요. 그래서 산후조리하면서 이야기를 할만큼 하나님이 문을 여셨고 시대가 갈수록 이제 재앙시대가 시작된거 같아요.

아이들 상태가 또 예전과는 너무 다르고 제가 봤을때 안타까운 현장은 너무 많은데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대에 복음 아니고는 답이 없고 귀신 들린 상태라는 것을 하나님이 현장을 통해 보게 하셨고, 그래서 계속 현장을 보고 있어요. 예전에 만났던 그 아이들이 커서 지금은 제자가 되어있는데 그 아이들이 제가 가고 싶은 현장에 다 가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학교 선생님이 된 제자는 학교 현장에 들어가서 많은 응답을 일으키고 있구요. 그 안에서 동성애 하는 아이들 자해하는 아이들 알코올 중독.. 근데 이게 뭐 특정한 아이들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학교 현장에 전부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인데 이 아이들의 부모도 안되고 학교도 안되는 아이들이 복음 듣고 나아지는 아이들이 있구요.

그 다음에 공단 현장에도, 제가 어떻게 공단을 들어가겠어요. 전공도 아니고 그런데 그 현장에 제자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그 현장에 있던 팀장님이나 사원분들이나 그 현장에 있던 많은 분들이 영접을 하고 그 안에서 제자가 인정을 받으면서 회사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제가 보고 있고요. 또 어릴 때부터 방황을 하던 아인데 이 아이만큼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꺼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지금은 신학원에 가 있는 아이가 있는데 지금은 학원의 사역지로 들어오고 있어요. 자기의 모습을 아는가 학원 아이들을 진짜 기도로 품으면서 진짜 제대로 사역하고 있는 현장도 보고 있고요.

불신자 집안 아이였는데 지금은 군대를 갔는데 여자아이는 대위고 남자 한명은 소위인데 그 2명 다 군대현장에서 밧줄을 들고 연병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면 꼭 어김없이 대구 아이들이 걸리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네요. 제대하면 만날 수 있고 휴가 나오면 데리고 나오고 그 안에서 영접해서 다른 교회 연결해서 타지역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군대 안에서도 전도 운동, 제자 한명만 있으면 하나님이 여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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