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의 백반을 유심하게 잘 관찰 하여야 할 것 같다. 시중 유통 식당 공급용 쌀의 대부분이 중국산 표백 찐쌀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쌀의 유통 관리 상태가 심각하다. 중국산 표백 찐 쌀이 펑튀기 같은 가공용 쌀로 가져와서 일반 백반집에 국내산 쌀로 둔갑하여 공급 유통되고 있고 일반 식당에서는 싸고 하얀 쌀밥을 백반으로 소비자의 밥 상에 내놓고 있다.

유난히 희고 통통한 쌀인 표백 찐 쌀은 일반 국내 산 쌀에 비해 수분 함유량이 세배 이상이되어 식당 업주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식재료다. 적은 양의 쌀로 많은 양의 밥이 나오니 더할 나위 없이 경제적이다.

그러나 그 위험성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다. 식당 밥 먹고 돌아서면 허전함을 느낀적이 있을것이다. 이런 밥을 먹었을때 느끼는 문제로 오래 상식 할 경우 위암 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정부 당국은 가공용 쌀, 찐 쌀 등으로 구분해서 수입하지만 일부 불량 악덕 업자가 관세 등을 포탈하고 원산지 변형을 통해서 부당 이득을 취하는 업자들을 정부는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일 먹거리로 정신없는 정부 당국은 당장의 근시안 적인 대책만으로 일관하고 있다.

매일 먹는 쌀 밥이 이럴진데 정부의 먹거리 관리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안전한 유통과 수입 그리고 사후 관리 체계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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