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봉사단이 짜장면을 조리하고 있다
사람봉사단이 짜장면을 조리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과 사람봉사단이 지난 20일(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람봉사단은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짜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 또한 사람봉사단이 먼저 삼전종합복지관에 나눔활동을 제안하여 진행되었다. 봉사 당일 20명의 사람봉사단 회원은 요리 재료를 옮기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재료손질부터 면, 소스 조리까지 모든 과정은 봉사자의 손을 거쳤다. 100인분이 넘는 음식을 준비하려면 힘이 들 법도 하지만 뜨거운 열기 앞에서도 봉사단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부모님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의 자녀들도 밝은 모습으로 음식을 나르는 등 나눔 봉사는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 소식을 전해들은 최재성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단을 지지 방문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랜만에 짜장면을 맛본 어르신들은 별미지 별미야, 우리 입에 딱 맞게 잘해줬어라고 만족감을 밝혔다. 봉사단 또한 자신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 인사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피곤함이 가신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사람봉사단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쓴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사람봉사단과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라며 맛있는 나눔으로 우리 어르신과 아동에게 행복함을 선물해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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