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열 분석’ 시스템 이용한 고객 ‘예상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 제공

피플카운트 단일 사업으로 10주년을 맞이한 다인스 주식회사는 최근 지능형 영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고객이 줄을 서 있는 대기열을 분석하고, 대기시간을 고객에게 알려주는 제품을 공급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8년부터 김포공항 탑승 검색대에 줄을 서 있는 사람 숫자를 계산하여 아직 검색대에 진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먼저 예상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탑승 대기 고객의 절차 시간이 예전보다 20분 가까이 줄어들었으며(출처 JTBC 뉴스룸), 그 밖에 대형 음식 코트(Food Court)에 이러한 대기열 분석 시스템을 설치하여 식당 외부에서 미리 대기 시간을 예상하고 메뉴를 선택하도록 하는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 대기열 분석(대기 시간 분석) 시스템은 줄을 서는 상단에 대기열 분석 전용 지능형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 현재 대기인원을 분석 및 카운트하며, 사람 숫자 대비 대기 시간을 계산하고 예상 대기 시간을 외부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관공서 부문 지능형 영상카메라를 이용한 무인계수 납품 국내 1위이며, 대기열 분석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다인스는 이러한 시스템이 향후 줄을 서는 모든 공공 서비스에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인스는 대기열 분석이 지금의 김포공항 검색대와 같은 항공, 선박, 버스, 택시 등의 터미널과 일반 푸드코트 및 대형 공공 기관의 식당, 대형 마트, 일반 매장의 입구 및 계산대, 공공기관의 민원시설, 은행 등 줄을 서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해당 장소의 혼잡도를 감소시키고,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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