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576회]

1. 웃음 ☞ 웃는 얼굴을 외면하기는 힘들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면 그저 웃는 얼굴을 보여야 한다. 좋아한다는, 관심있다는 의사 표현은 말 뿐 아니라 행동, 특히 방긋 웃는 모습이 효과적 이다. 웃음은 일단 상대방의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2. 개방적인 태도 ☞ 턱을 고인다거나 팔짱 끼는 것. 말 할때 입을 가리는 등의 행동은 방어적인 태도로 느껴진다. 그것은 상대방을 경계한다는 표현이다. 이럴 땐 그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접근하기 힘들 것이다.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자신의 행동을 체크해 보자. 속마음과 달리 상대는 당신의 태도에서 방어벽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앞으로 기울이기 ☞ 미팅에서 마주 앉아 뒤로 기대어 앉는 건 '너한테 관심 없어.', '지루해.' 라는 표현이다. 의자를 테이블에 붙여 앉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며 상대방을 대한다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테이블 절반 이상 앞으로 넘어가는 건 오버인 거 잊지 말아야 한다.

4. 스킨쉽 ☞ 자신의 양팔을 쭉 편 공간이 개인적인 공간이다. 이 공간 안에 누가 들어오면 굉장히 신경 쓰이고 긴장하게 된다. 이 거리 안에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사람이 바로 호감가는 사람이다. 극장에서 옆에 앉거나 여럿이 만나는 자리에서 맘에 들면 일단 옆자리를 확보해서 알짱알짱 거리는 것이 효과만점! 

5. 눈 맞추기 ☞ 흘깃흘깃 기분 나쁘게 훔쳐보지 말고 정식으로 마주보며 눈을 맞추어야 한다.  상대방과 맘이 통하면 그 쪽에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이다.

6. 맞장구 치기 ☞ 호들갑 떠는 맞장구가 아니더라도 그저 고개를 끄덕거린 다든가,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든가 하는 약간의 모션만으로도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라는 의미에서 맞장구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에 안도하고 호감을 갖는다고 한다. 

7. 놀라게 한다. ☞ 놀이동산에 놀러 갔을 때,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 넘치는 기구를 타면 사람은 흥분 상태에 있기 마련이다. 그 때 상대방을 보면 호감이 생기는 것이다. 기회를 잡자! 

8. 여운을 남기기 ☞ 데이트를 마칠 무렵 "오늘 즐거웠어! 이만!..."은 끝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느낌이 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무언가 미진하고 미완성된 느낌을 남겨 두어야 다음에 만날 기회가 또 생기는 법이다. 

9. 전염시킨다. ☞ 한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가 상대방에게 전염되는 것을 '거울 효과'라고 한다.  하품을 하면 곧 여러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관심을 끊임 없이 표현하면 역으로 그의 반응이 올 것이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자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10. 두 번째 인상 ☞ 오히려 첫인상이 나쁜 사람의 연애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처음에 좋은 인상이었던 사람은 그 다음에 기대치가 높아서 본래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별 기대 없이 나간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면을 더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첫인상보다 두 번째 인상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삶 중에 많은 사람을 만나 대하다 보면 생각 없는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성을 만났을 경우 잘 숙지하셔서 매너있는 멋진 나를 만들고, 이미지메이킹이 된 삶이 되는 월요일이 되시기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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