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572회]

(2편에서 이어집니다.)
19. 한번 구축한 인맥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생각한다.☞ 인맥지도는 사막 지형처럼 바람에 따라 변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적어도 2~3개월에 한 번씩은 연락하는 지속적인 관리가 포인트.

20. 각종 모임에 참여만 한다.☞
모임에 아무리 자주 나가더라도 모임을 주도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21. 한 번 만났던 사람이 아쉬울 때만 생각난다.☞ 인맥관리가 어려운 것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 없을 때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필요가 없더라도 인맥관리를 후순위로 미루게 되면 후회하게 된다.

22. 적을 만든다.☞ 아무리 인맥을 많이 구축해도 한 사람의 적이 생기면 와르르 무너지게 된다. 사람 관계에서는 입소문이 가장 강력한 파워임을 염두에 둔다.

23. 동창이나 직장동료가 많으면 인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노력 없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인맥으로는 최상의 인맥지도를 그릴 수 없다. 진정 좋은 인맥은 내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집단에 속해 있으면서 서로 기분 좋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인맥은 적극적인 활동 없이는 얻기 힘들다.

24.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로 인맥을 구성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맞는 인맥지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보기에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25. 좋은 인맥은 운이 좋아야 만난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좋은 인맥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좋은 인맥을 만나려면 좋은 사람을 찾아다녀야 한다. 멘토가 필요하다면 멘토가 있을 법한 커뮤니티에 가입 하라.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사귀고 싶다면 모임에 나가거나 적극적으로 소개를 받아라.

26. 참여하는 모임이 많으면 인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중요한 것은 모임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다. 모임에서는 항상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머릿속에 그려 본다.

27. 나에게 부족한 인맥을 파악하지 못했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더라도 당신의 인맥에는 구멍이 뚫려 있을 수 있다. 인맥지도를 그려 보라.

나에게 필요한 인맥은 어떤 사람인지 리스트를 만들어라. 직업이나 연령 등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인맥관리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인맥 관리의 시작은 내 인맥을 확인하는 작업부터이다.

인맥은 타인이 얼마나 나를 인정하는가? 
나와 소통하기를 원하는가? 
내가 봉사를 잘 하는가? 
나를 칭찬하는가? 
내가 곤경에 처했을때 나를 도와줄수 있는가? 를 되돌아보면 인맥의 유무를 알수 있습니다. 3회에 걸친 인맥의 문제를 통하여 최대한 활용하셔서 폭 넓은 인맥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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