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이강민이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콘텐츠Y)
(사진제공=콘텐츠Y)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전교 1등 학교짱 ‘윤승우’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 이강민이 감사와 애정이 담긴 따뜻한 인사를 건넨 것.

이강민은 소속사 콘텐츠Y 공식 영상 채널(https://www.youtube.com/contentyofficial)을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됐다. 교복을 입고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 들꽃반 친구들 너무 고맙고, 감독님, 스태프 분들께 무한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난 4일 방송된 ‘복수가 돌아왔다’ 마지막 회에서 윤승우는 설송고 졸업 후 법대에 진학해 검사복을 입고 모의 법정에 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의도적으로 모든 과목에서 빵점을 맞던 문제아였던 승우가 들꽃반을 지키기 위해 제 실력을 발휘, 전교 1등을 차지하며 모두들 놀라게 한데 이어 법조인의 길을 꿈꾸는 대학생으로 성장한 것. 특히 들꽃반 친구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폐교의 위기를 극복한 이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강민은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는 물론 츤데레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초반 전교 꼴찌 학교 짱으로 반항미를 선보인 이강민은 유승호(강복수 역)에게 도움을 받은 후 180도 달라져 들꽃반의 ‘시선 강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강민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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