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571회]        

(1편에서 이어집니다.)
10. 당장 생각나는 멘토나 멘티가 없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멘토나 멘티는 앞으로 당신의 인맥을 풍요롭게 해줄 황금줄이다. 
없다면 당장 구할 것.

11. 필요로 하는 인맥을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 카페 모임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인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알고 있는 모임에서도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자체 동호회를 만들면 거리가 느껴지는 사람도 인맥으로 끌어 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관계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12. 온라인과 오프라인 한 곳에서만 활동한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면 사람과의 관계가 깊어지기 힘들다. 오프라인으로만 하는 활동은 우물 안 개구리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13. 상대방의 도움 요청을 거절한다.☞ 인맥관리는 계산적으로 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 진정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베푸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내 주변으로 모이게 된다. 가깝지 않은 상대라도 도움 요청을 거절하는 것은 관계를 계속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14. 만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두지 않는다.☞ 한 번 만난 사람을 잊어버리고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애초에 만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15. 메신저나 블로그 등 한 가지 이상의 PR 도구가 없다.☞ 온라인 툴은 시간과 경비 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인맥관리 도구다.

16. 단체 문자메시지로 대부분의 인맥을 관리한다. ☞ 명절이나 새해에 보내는 단체 문자에는 더 이상 사람들이 답을 하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 단체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도 꼭 ‘개인 메일로 보내기’를 클릭해서 내가 한 사람에게만 메일을 썼다는 인상을 줄 것.

17. 인맥관리는 인성으로 하는 줄 안다.☞ 인맥관리는 성격이 좋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모임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더라도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18. give & take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받을 것을 생각하고 주면 상대방이 안다. 계산적인 관계에서는 인맥이 꽃피지 않는다.

나에게 필요한 인맥은 어떤 사람인지 리스트를 만들어라. 직업이나 연령 등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인맥관리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인맥 관리의 시작은 내 인맥을 확인하는 작업부터이다.

인맥은 타인이 얼마나 나를 인정하는가? 
나와 소통하기를 원하는가? 
내가 봉사를 잘 하는가? 
나를 칭찬하는가? 
내가 곤경에 처했을때 나를 도와줄수 있는가? 를 되돌아보면 인맥의 유무를 알수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도 참고하시어 폭 넓은 인맥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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