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 책, 광고 등 모든 영역에서 흥행을 불러오는 행운천사 최강희가 ‘한화손해보험’ 모델로 1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강희는 지난 12월 1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화손해보험의 새로운 TV CF를 촬영했다. 이번 CF에서 최강희는 백설공주로 변신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코믹한 표정연기와 저글링 하는 모션 등을 완벽 소화해 스태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강희는 2009년 18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애자>에서 가슴을 울리는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2030 워너비 스타를 넘어 어머니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감성포토에세이<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을 출간, 6만권이 넘는 판매부수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작가라는 타이틀을 얻는 등 2009년을 ‘최강희의 해’로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잇달아 화장품, 의류, 식품, 쇼핑몰 등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매출 상승, 좋은 광고 선정 등의 ‘최강희 효과’를 증명하며 재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해 여성의류, 통신, 건설, 제과 등으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2010년의 새로운 활동에도 광고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강희는 최근 청룡영화제에서 영화<애자>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이병헌, 하정우, 하지원과 함께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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