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설상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개막된다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이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대회 참가 선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아나스타즈)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이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대회 참가 선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아나스타즈)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한민국 설상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오는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에서 개최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1주년 기념,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대회가 개최된다.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개최된 참가 선수 기자회견은 이번 대회 홍보대사 이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상헌 대한민국 선수단 감독과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24‧대한스키협회), 네빈 갈마리니(33‧스위스), 에스터 레데츠카 선수(24‧체코)가 기자회견에 참가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종목이다. 평행대회전 종목은 이상호 선수가 올림픽 사상 첫 은메달 획득을 이뤄내며 잘 알려진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상호를 비롯해 김상겸, 최보군, 신석진, 정해림 선수 등 총 17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다시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느낌을 살리고자 이번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에서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슬로프 하단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호 슬로프 하단부에서는 본 대회 후원사인 롯데 계열사를 비롯, 다양한 후원사들이 대회 현장 홍보 부스로 참여, 식음 서비스와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무릎 담요, 핫팩 등 보온물품과 더불어 대회 공식 기념품(머그컵, 스냅백 모자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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