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 성장 지원을 위해 CIP가 밴티지의 소유권을 새로운 영속적 투자펀드로 전환시켜

사진출처 : 커세어 홈페이지
사진출처 : 커세어 홈페이지

커세어 캐피털(Corsair Capital)의 글로벌 인프라 투자 사업부문인 커세어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Corsair Infrastructure Partners, 이하 ‘CIP’)가 CIP가 설립 관리하는 신설 펀드가 또 다른 CIP 관리하의 펀드인 게이트웨이 인프라스트럭처 인베스트먼트(Gateway Infrastructure Investments, 이하 ‘게이트웨이’)로부터 밴티지 에어포트 그룹(Vantage Airport Group, 이하 ‘밴티지’) 지분 100%를 전량 인수 완료했다고 4일 발표했다. 

CIP의 신설 펀드는 정해진 기한이 없이 영속적인 파트너십으로서 고품위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기관투자자들을 통해 자본 형성이 이뤄졌다. 이번의 거래는 밴티지에 있어서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소유구조를 갖게 했으며 전세계에 걸친 공항 및 관련 인프라 개발, 관리, 투자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는 또한 밴티지를 2008년부터 소유해왔던 게이트웨이에 있어서 높은 수익 실현의 기회가 되었다. 

커세어 캐피털의 전무이사이자 CIP의 대표, 밴티지의 이사회의장을 맡고 있는 하리 라잔(Hari R. Rajan)은 “밴티지를 소유하는 새로운 영구투자 방안을 만들어낸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밴티지가 100% CIP 소유회사라는 지위에는 변화가 없지만 새로운 펀드는 밴티지에 보다 장기적인 주주 구조를 부여하고 밴티지가 진행하는 투자 프로젝트에 상당한 정도의 추가 자본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밴티지가 미국 및 그 외 지역의 공항 인프라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밴티지 팀의 유능한 직원들과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밴티지의 회장 겸 CEO 조지 케이시(George H. Casey)는 “이번에 새로 구성한 펀드 구조를 통해 우리는 회사의 전략적 성장플랜에 부합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하는데 훨씬 높은 유연성과 자본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CIP와 맺고 있는 기존의 관계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매우 만족하며 CIP의 지원 하에 우리 비즈니스를 더 높은 단계에 올려놓기 위해 사람, 능력, 장소라는 세 가지 핵심 요건을 적용하여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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