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이틀간,대전충남본부 영업팀장 등 참여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한국철도공사 임직원들이 천혜의 비경인 여수 백도를 팸투어 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관광명소와 섬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2012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영업팀장 등 3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갖는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마케팅팀 초청 팸투어에 이어 두 번째다.

1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향일암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해양수산과학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 등 여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이번 팸투어는 남도 여수의 맛과 인심에 흠뻑 취하도록 기획됐으며,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이자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많은 관광자원을 보고 갈 수 있도록 투어코스를 정했다.

여수시는 봄 관광상품 홍보물과 함께 문화관광해설가의 정감어리면서도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진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널리 파급시키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수학여행단 유치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수요를 창출해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수를 사전 답사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여수 관광 홍보마케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여수로 유치돼 가시적인 지역 관광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해 우선 상반기에 단체 및 철도 관광객 2만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여행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여수에 1박 이상 유치때 인센티브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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