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에 설치한 황토면역치유시스템을 창안한 분은 조정태 선생입니다. 조정태 선생은 특별한 재능을 지닌 발명가여서 자신이 받은 특허만 52가지인 분입니다. 이 분이 수년간에 심혈을 기울여 이 시스템을 개발한 후에 자기 집에 작은 규모로 설치하여 많은 환자들로 임상 경험을 쌓은 후 보급하려는 단계에서 우리 두레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수한 열(熱)이 치유에 효력이 있음은 의학계에서는 일반화된 상식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양의 화타라 일컬어지는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가 열 치료에 대하여 다음 같이 말했습니다.

"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수술로 고치고
 수술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열로 고치고
 열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고칠 수 없다."

내가 10여 년 전 독일에 갔을 때입니다. 평소에 성인병 환자들의 치유에 관심이 많았던 지라 독일을 방문한 걸음에 치유센터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독일은 치유센터에서의 요양이 의료 보험의 혜택을 받는 나라이기에 전국에 700곳이 넘는 요양치유센터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경관이 좋은 곳에는 러브호텔이나 불고기 가든집이 자리 잡고 있지만 독일은 요양치유센터(Healing Center)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치유센터들은 각 곳이 전문 분야가 있어서 암환자 전문, 당뇨환자 전문, 과로한 노동자들의 휴식 전문 등으로 전문 분야가 나뉘어 있었습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암환자들의 전문 요양센터였습니다. 시설을 돌아보는 중에 열 치료실(Heat Therapy Room)이란 간판이 있기에 암환자와 열 치료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안내자가 답하기를 암 균은 열에 약하여 42도 이상으로 열을 가하면 암세포들이 기세가 약하여져 치유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조정태 선생이 개발하여 두레마을에 설치한 황토면역치유시스템은 그런 원리에 근거하여 개발된 시스템입니다. 그냥 황토방이 아닙니다. 400도에 이르는 특수 광선이 황토방에 설치되어 몸속에서 치유가 일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두레마을 황토면역치유실 개원예배
두레마을 황토면역치유실 개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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