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건강이야기 [제 2.552회]

01. 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다. 
02. 손에는 온 몸의 신경이 모여 있다. 
03. 따라서 가장 예민하고 소중한 곳이다. 
04. 수지침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우리 온 몸을 치료한다. 
05. 골프 후에 탕 안에서 두 손을 빼 보면 곧바로 섭씨 2도 정도 덜 뜨겁게 느껴진다.

06. 손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과 인품 그리고 행운이 보인다. 
07. 손이 큰 사람은 몸도 크고, 손이 작은 사람은 몸도 작고, 손이 통통하면 몸도 통통하고, 손이 말랐으면 몸도 말랐다. 손이 뜨거우면 몸도 뜨겁고, 손이 차가우면 몸도 차갑다. 

08. 손이 붓는 것은 온 몸이 붓는 것이고, 
09. 손을 떠는 것은 신경계통에 교란이 온 것이다. 
10. 손바닥에 있는 손금은 운명의 지도고, 
손가락 지문은 개성을 나타낸다. 
11. 악수는 우호의 표시이고, 
12. 박수는 칭찬과 격려다. 

13. 손뼉을 치는 것은 온몸으로 환호하는 것이고, 
14. 두 손을 비비면 최상급 아부이며,
15.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정신없이 사죄하는 것이다. 
16. 손사래는 온 몸으로 거부하는 것이고, 
17. 손바닥을 때리는 것은 온 몸을 때리는 것이며,
18. 남녀가 손을 잡으면 이미 갈 때까지 간 거다. 

19. 남녀가 손을 주무르면 온 몸을 주무르는거나 마찬가지다. 
20. 그래서 제비족은 손이 아름답다거나 손금을 봐준다면서 여자의 손을 자꾸 주무른다. 
21. 새끼손가락을 걸면 강한 약속이고, 
22. 반지는 몸을 묶어서 하는 강한 맹세이고,
23. 꽃반지는 첫 사랑이며 쉽게 풀어진다.
 
24. 손가락을 절단하는 것은 목숨을 건 결의다. 
25. 손짓 발짓은 온몸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며, 
26.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것은 온 몸으로 염원하는 것이다. 
27. 손짓이 큰 사람은 외향적이고, 
28. 손을 등 뒤로 감추는 사람은 비밀이 있는 사람이다. 

29. 뒷짐을 지고 있는 사람은 관망하는 거다. 
30. 손톱 장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화사한 성격이다.
31. 손톱이 지저분한 사람은 온 몸이 지저분하다. 
32. 손바닥을 간질여도 안 웃는 사람은 냉혹한 사람이며,
33. 남의 손을 오래 잡고 놔주지 않는 사람은 정이 많거나 외로운 사람이다.

34. 손가락을 빠는 사람은 어려서 젖을 충분히 못 먹은 사람이며, 늘 입이 허전하다. 따라서 커서도 뭐든지 빠는 걸 좋아한다. 커피도 빨아먹고, 아이스크림 숟가락도 쪽쪽 빤다. 잘 때 아내의 젖을 빠는 경향이 있고 못하게 하면 나가서 빨고 다닐 가능성이 있다.
 
35. 손모가지를 비튼다는 것은 온 몸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것이며, 
36. 손목을 묶거나 수갑을 채우면 속수무책이 된다. 
37. 빙판이나 계단에서 바지에 두 손을 넣고 다니면 낙상해서 온 몸을 다치기 쉽다.
 
38. 오른손은 좌뇌와 통하고, 왼손은 우뇌와 통한다. 
39. 따라서 데이트 할 때 왼손을 잡고 분위기를 잡아라. 
40. 수제품은 온 몸으로 만든 정성이 깃든 작품이다. 
41. 어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만들어 주셨던 칼국수와 수제비 맛을 잊지 못하는 ...
42. 자장면도 수타로 한 것이 더 맛있다. 
(내일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2월을 맞이하여 새희망과 포부를 품은 멋지고 활기차게 출발하는 첫날의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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