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MBC ‘봄이 오나 봄’의 엄지원이 위기에 처하게 됐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연출 김상호, 극본 이혜선)에 엄지원이 자신과 몸이 바뀐 이유리와 모든 걸 원상복구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봄이 오나 봄’은 당대 최고의 스타였지만 지금은 국회의원 사모님으로 살아가는 이봄(엄지원 분)과 MBS 방송국의 평기자에서 메인뉴스 앵커의 자리에까지 오른 김보미(이유리 분)의 몸이 체인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엄지원은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성격을 가진 인물 이봄 역을 맡았다.

지난 5,6회에서는 이봄과 김보미가 각자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CT검사까지 하며 바디 체인지의 원인 찾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은 결국 그 원인을 찾지 못 했고, 대신 봄삼(안세하 분)을 만나게 되면서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도 쉽지만은 않았다. CIA가 봄일(김남희 분)을 찾기 위해 세 사람을 납치한 것. 우여곡절 끝에 현재로써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은 두 봄은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 갑작스레 몸이 바뀌는 일로 생기게 될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드라마가 엔딩에 다다를 무렵, 급작스럽게 변하게 된 몸으로 인해 형석(이종혁 분)에게 비밀을 들키게 될 위기에 처한 봄봄 시스터즈.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가 될 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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