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세미나 대관 예약도 인기만점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봄 시즌 예약이 가득찬 똑같은 결혼식을 가라, 예비 부부들에게 요즘 비슷한 웨딩홀은 인기가 없다.

송정호텔 디아모 배지문 대표는 “지금은 많은 고객들이 하우스웨딩을 선호하며 부산에도 그 여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밝혔다.

스몰웨딩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여유를 가지고 결혼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하우스웨딩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송정호텔 디아모 하우스웨딩은 지난해 오픈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인 바다가 보이는 전경에서 언약식을 하고 고급스런 스테이크를 먹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요즘 예비부부들은 웨딩홀의 편의성을 추구하면서 특별한 이벤트, 개성 있는 연출을 선호한다. 이에 더해 수준 높은 음식까지 가미되면 금상첨화이다.

배 대표는 “결혼식이 빨리 끝나는 일반업체와 달리 우리는 여유롭게 하루 한팀만 재미있는 예식을 하고 있다. 부산에도 이젠 스몰웨딩으로 100명 이하가 참석하는 예식을 선호하고 있다.”

부산시민회관에서 최초로 야외결혼식 스타일링을 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는 디아모는 송정호텔 10층과 3층에 세미나실과 결혼식장을 오픈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10층은 평일에 기업세미나실로 대관하고, 학생들이 이 공간을 대여해 바비큐파티를 하거나 가족 모임 및 돌잔치 등을 열기도 한다.

디아모는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직접 제작하는 배 대표의 콘텐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컨셉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 한번 밖에 없는 예식을 여유롭게 행사에 참석한 그들만을 위한 예식이 되길 바란다.”

디아모는 통유리로 송정해수욕장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쌀쌀한 겨울이나 봄에도 예식이 가능하다. 자연 빛이 그대로 들어오고 취향마다 웨딩소품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결혼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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