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가 날로 복잡하여져 갑니다.
복잡한 세상살이에 맞추어 살다보니
사람들은 지치게 되고 지친만큼
활력(活力)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잃어가는 활력을 되찾는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함을 되찾는 길입니다.
단순하게 살기가 정답입니다.
단순하게 살아가면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자고로 진리에 가까울수록 단순하고
영적으로 깊어질수록 단순함을 더하여 갑니다.
사람이 유능하다는 것은 복잡한 현실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단순함을 추구합니다.
사심(私心)이 있고 탐심(貪心)이 있을수록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고 일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단순한 문제도
청와대에만 들어가면 복잡하여 집니다.

단순하고 상식적인 문제도 국회에만 들어가면
복잡하여지고 꼬일 대로 꼬여져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나는 나이 70을 넘어서면서 한 가지 결심한 바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살기>를 생활신조로 삼는다는 결심입니다.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나무데크길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나무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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